주제가 있는 신개념 과학 학습 만화!!

일석삼조의 효과!!!
하나, 감성을 자극하는 재미 만점의 성장 만화!
둘, 만화를 읽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과학 지식이 머리에 쏙쏙!
셋, 새롭게 시작하는 ‘개정 교육 과정' 교과 관련 지식을 알기 쉽게 설명한 과학 상식!

우리나라 부모님만큼 자식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부모님이 과연 있을까요? 당신은 못 먹고 못 배워도 아이들에게만큼은 최고의 교육을 시켜 주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나라의 경쟁력이기도 하지요. 연일 미국 대통령 오바마는 한국의 교육열과 부모들을 본받자고 치켜세우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 과열된 교육 열기 속에 부작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성적 중심의 교과 과정, 사교육의 병폐, 생각과 토론보다는 결과와 암기 중심의 수업 방식, 소득 격차에 따른 교육 양극화,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는 공교육, 일부지만 무기력한 학교 선생님, 학교 수업이 끝나고 저녁 늦게까지 학원 4, 5개를 다니는 아이들, 학교는 안 보내도 학원은 꼭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부모님, 이런 환경 속에서 과연 몇 명의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하고 자기 미래를 꿈꿀 수 있을까요?
이런 교육의 모순을 개선하지 않은 채 악순환이 계속되다가 2015년, 우리나라가 세계 어린이 과학 올림피아드에서 최하위를 기록하면서 이 만화의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2015년 세계 어린이 과학 올림피아드의 꼴등 성적을 받아오던 날, 다급해진 일부 위정자들은 실미도 프로젝트를 만들어 단기간에 성적을 내려고 하고, 진정한 교육자들은 일선에서부터 교육을 바로잡고자 합니다. <천하무적 과학 영웅단>은 이런 설정 위에 일부 위정자들과 참교육을 생각하는 교육자들 간의 한판 승부가 펼쳐집니다.
이 책의 메시지는 경쟁과 승리보다는 다 같이 협력해서 공통의 목표를 달성하는 팀웍과 인성의 중요성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스스로 찾고 흥미를 느끼는 공부가 최선이라는 점을 얘기해 주고 싶었습니다. 부모님께는 유명하고 비싼 학원에 보내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며, 돈보다는 부모님의 애정과 관심이 아이들을 올바르게 자랄 수 있게 만드는 최고의 밑거름이라는 걸 이 책을 통해서 말하고 싶었습니다.
이 만화는 지식을 쉽게 전달해 주는 학습 만화라기보다 스토리 중심의 재미있는 만화로 기획하였습니다. 이야기에 빠지다 보면 어느 새 학습 내용이 머릿속에 쏙쏙 들어가게 될 테니까요. 억지로 시키는 공부보다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공부가 재미있듯이 말이죠.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인성과 공부, 둘 다 충족시킬 수 있는 그런 작품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